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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고 꼽을 수 있는 어드벤쳐 게임이 거의 없었는데, 울프어멍어스를 하고 어멍이건사야돼! 특유의 분위기며 스토리며, 개인적으로는 텔테일의 대표작 워킹데드와 쌍벽을 이룬다고 할 정도였던 것 같아요. 거의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 동화책에 나온 인물들이 살아가는 동화마을에서 생긴 살인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내가 내린 순간의 선택으로 가까운 미래, 혹은 먼 미래의 결과가 바뀌며ㅡ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진짜 아... 진짜 어떻게 해야되지!? 멘붕을 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정말 사건을 내가 풀어가는 느낌까지 받을 정도로 상당한 몰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드벤쳐 장르 중에선 따라올 타이틀이 없지 않나 싶을 정도! 수사물이나 스릴러 어드벤쳐 좋아하시면 재밌게 하실 수 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