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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장르를 따져보자면, 중세풍의 오픈월드 턴제 RPG.. 정도 될까요. 일단 게임 자체는 상당히 퀄리티도 좋고 구성도 좋은데 대화 진행 자체가 소설같이 뿌려주고 선택해서 진행하는 방식이라 액션게임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조금 답답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난이도인데도 불구하고, 앗 하는 순간 둘러쌓여 아까운 병사를 잃는 경우도 있어서 좀 어려운 편인데요.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어떤 적이든 쉽게 당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월드에서 이동 시, 음식등과 같은 물자가 소비되고 전투 직후 캠핑을 통해 치료나 장비등을 수리 할 수도 있습니다. 병사들마다 특성이나 배경 스토리가 깨알같이 있구요. 그 특성 등을 살려서 궁수를 하거나 방패병을 하거나 기회를 더 늘릴 수 있습니다. Darkest dungeon과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아마도 파티로 공략하는 게임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월드에 세력이 나뉘어져 있어서 한 쪽의 의뢰를 수행하다보면 다른 세력과의 마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무기, 적들도 있어서 전략적인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 합니다. 한글패치가 없어서 조금 아쉬울 수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