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악,스토리 모든 부분에서 대만족했던 게임인데요. 나름대로 반전이 있던 게임들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기승전소름으로 진행되는 게임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중반으로 접어 들면서부터 스토리 몰입감이 상당해지고, 또 그래픽이나 음악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당시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의 으스스한 분위기 때문에 이거 공포게임인가? 했던 것도 잠시였고, 몰입하면서부터 중반부까지 한번에 달렸던 것 같아요. 지금 해도 사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그래픽에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사놓고도 안해봤다면 SF명작 한편 본다고 생각하시고ㅡ 지금이라도 당장 랩쳐로! 한글패치와 함께 떠나세요!